지난해 한국 과학기술자가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수는 지난해보다 한계단 상승한 전세계 11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논문색인(SCI)의 CD-ROM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제학술지 발표 과학논문수는 총 2만2,750편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의 2만3,515편보다 765편(3.3%) 감소한 것이지만, 세계 순위가 상승한 것은 전세계 발표논문수 감소율 8.9% 보다는 양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