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학원(이사장 백낙환)은 26일 오후3시 서울 저동 인제대학원대학교 인당관에서 '제3회 인제청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에서 김학준(29ㆍ서울대)의 '차가운 열정: 일베의 감정동학'과 김종학(22ㆍ고려대) '건축과 장소, 잃어버린 '우리'를 이야기하다' 등 우수상 2편을 포함한 5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인제청년상은 지난 201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인류와 민족의 밝은 미래를 가꿔갈 젊은이들을 위해 제정한 상으로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참신한 시각으로 전달한 30세 이하의 청년들을 선정해 매년 1회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