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울산중기청,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펼친다

22일 국제시장서 7개 기관·단체 동참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유관기관 등과 함께 22일 오후 3시 국제시장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을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부산울산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부산시상인연합회, 국제시장 번영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시장, 만물의 거리시장, 창선상가, 부평깡통시장 등을 두루 거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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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관은 지역 24개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있는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을 홍보하고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추석을 앞두고 보다 많은 고객이 전통시장을 찾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필요한 추석 선물도 시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한편, 인근 금융기관에 들러 온누리상품권 판매 동향도 점검할 예정이다.

김진형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청장은 “최근 추석 제수용품 가격조사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19%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알뜰한 소비와 더불어 지역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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