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이 24일 독자적으로 자체 브랜드로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측은 이날 최고 연 +5% 우대수익률을 제공하는 금리우대형 ‘유안타 CMA+’체크카드와 생활밀착형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유안타 Life+’체크카드를 내놓았다. 고객의 이용 패턴과 기호에 따라 선택해 발급 가능하다는 게 유안타증권 측 설명이다.
‘CMA+ 카드’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결제계좌로 쓰는 CMA 전용 체크카드다. 기존 CMA 상품인 ‘W-CMA’의 기본금리에 체크카드 월 이용실적에 따라 캐시백 형태로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결제계좌의 당월 잔고 중 당월 체크카드 사용금액에 해당하는 금액에 한해 연 +3%(월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 사용시)에서 연 +5%(월 30만원 이상 사용시)이다. 10월 31일까지 ‘CMA+ 카드’를 발급받으면 연말까지 연 +2%의 추가금리를 제공한다.
‘Life+ 카드’는 편의점에서 통신요금까지 다양한 생활밀착형 할인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카드로 CMA계좌는 물론 위탁계좌에서도 발급 가능하다. 주요 할인 서비스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용 시 10% 할인을 비롯해 △스타벅스, 커피빈 등 주요 커피 전문점과 베이커리에서 10% △프로야구 온라인 예매 20% △소셜커머스 20% △CGV, 메가박스 등 영화 2,000원△이통통신요금 2,000원 할인 등이다. 단 할인 항목별 월 할인 한도가 있으며,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월 1~3만원의 할인 한도도 존재한다.
체크카드 출시 기념으로 카드 발급 및 사용 고객 중 10명을 추첨하여 골드바(10g)를 증정한다. 최성열 마케팅팀장은 “독자 브랜드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기존 카드사를 통해 발급했던 체크카드와 달리 증권사 고객에게 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카드 상품 개발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C카드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제고시켰으며, 가까운 유안타증권 지점 및 홈페이지(www.MyAsset.com)를 통해 신청, 발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 문의는 유안타증권 고객지원센터(1588-2600) 및 카드전용센터(1566-04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