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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새 갈라는 비욘세의‘피버’…5월 아이스쇼에서 공개

‘피겨 여왕’ 김연아(21ㆍ고려대)가 미국의 팝가수 비욘세의 노래 ‘피버(Fever)’를 재해석한 새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연아는 5월 6~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 아이스쇼에서 갈라쇼 ‘피버(Fever)’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아는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훈련하면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함께 새 프로그램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윌슨은 “피버는 관능적이면서 세련된 음악으로, 이를 얼음 위에서 실현할 수 있는 스케이터는 김연아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피터 오피가드 코치도 “세련되고 고혹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하며 “김연아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새로운 캐릭터를 시도해 기대된다. 다채로운 안무로 가득해 볼거리가 많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아이스쇼의 입장권은 5일 오후7시부터 인터파크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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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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