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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진공청소기 ‘싸이킹’은 타사 제품보다 한발 앞선 새 기술과 디자인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싸이킹 신제품(모델명: V-K780AJEㆍ사진)은 국내 최초로 9m 길이의 전원코드를 채용했다. 덕분에 청소기 몸체 길이까지 포함하면 청소 반경이 12m까지 확대된 것이다. 이는 40~50평형대 아파트에서도 방을 옮겨 다닐 때마다 일일이 전원콘센트를 갈아 끼우며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덜어줄 수 있다. 디자인 역시 독특하다. 이 제품은 감각적인 유러피안 스포츠카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돋보이게 했으며 밝고 세련된 라이트 실버 컬러가 적용됐다. 또한 2005년 국내 최초로 개발돼 호평을 받고 있는 멀티 싸이클론(Multi-Cyclone) 기술을 구현해 장시간 사용시 흡입력이 저하되는 문제를 개선했고 먼지통에 필터가 없기 때문에 필터 청소를 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했다. LG전자가 또 가정용 청소기로는 세계 최초로 ‘단상 SR(Switched Reluctance) 모터’를 채용한 ‘싸이킹’ 신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단상 SR 모터는 일반 모터의 수명을 좌우하는 브러시를 없애 청소기 수명을 3배 이상인 1,500시간으로 길게 해 혁신적 모터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하루 30분씩 매일 사용할 경우 8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먼지봉투 없는 싸이클론 방식의 청소기로 본체에 음이온 발생장치를 부착,콘센트에 전원만 연결하면 음이온이 발생토록 했다. 먼지통에 항균 나노기술을 적용해 먼지통 내 각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한 친환경적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