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10월 무역적자] 사상 최대규모

이같은 무역적자는 월가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245억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이 기간중 수입은 전월대비 1.6% 늘어난 1,078억6,000만달러인 반면 수출은 0.1% 줄어든 818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특히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는 월별 최고기록인 71억7,900만달러로 1년 전의 55억2,300만달러, 9월의 66억3,800만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며, 중국과의 무역적자 역시 월별 최고인 71억5,200만달러로 1년 전의 55억2,300만달러, 9월의 69억200만달러에서 큰 폭으로 늘어났다. 상무부는 일본·중국 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모두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이는 컴퓨터와 반도체, 소비재 등의 수입의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신흥공업국들에 대한 무역 적자도 1년 전의 21억3,900만달러에서 22억3,500만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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