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자상거래가 기업의 앞날 좌우"

09/16(수) 11:13 앞으로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도외시하는 기업들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 퇴출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美오라클社가 전망했다. 데이터베이스(DB) 및 전사적 자원관리(ERP)분야 전문업체인 오라클은 최근 시장전망 보고서를 통해 "기업간 전자상거래 전략을 채택하지 않는 기업은 비효율적인시스템에 비용을 낭비함으로써 경쟁에서 이탈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간 전자상거래도입여부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라클은 또 "인터넷 이용자가 늘고 관련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인터넷이기업들의 비즈니스형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특히 전자상거래(EC)는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판매하는 것을 뛰어넘어생산성과 효율성의 향상, 매출증가 등의 분야에서 기업들에게 진정한 이익을 주고있다"고 강조했다. 오라클은 美시장조사업체인 IDC와 포레스트리서치社의 조사자료를 인용, "오는2002년까지 전세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4천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기업간 전자상거래분야가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 97년 75억달러에서 2002년에는 3천2백70억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기업들이 전자상거래를 도입할 경우 ▲비용절감 ▲개인 및 제조.생산라인의 효율성.생산성 증대 ▲공급망의 효과적인 관리 ▲생산일정과 출하지연을 방지하는 효과적인 시간관리 ▲최신 기업정보활용 ▲인적자원 관리의 효율성 ▲비즈니스의 지역적 경계 타파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중 영/화/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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