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전미벤처캐피털협회의 자료를 인용, 작년 한해동안 벤처 캐피털 투자액은 모두 482억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의 193억달러에 비해 149.74%나 불어났다고 전했다.또다른 조사기관인 벤처원사도 벤처 캐피털 투자규모가 98년의 149억달러에서 365억달러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관련기업이 전체 투자액의 3분의2의 차지했는데 통신,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반도체 등의 분야에 자금이 집중된 것으로 밝혀졌다.
벤처 캐피털의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도 지난해 3,619개사에 달해 전년대비 24%나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증시 활황이 지속되면서 벤처 캐피털의 투자가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