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상국(오른쪽) LG 부사장이 14일 정동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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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세요.’
LG는 14일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
또 이와 별도로 LG복지재단 및 계열사별로 매칭그랜트 기금을 모아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12억원을 직접 지원한다. 특히 LG복지재단은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소득가정 대상 ‘따뜻한 집 만들기’, 전국 1만여 독거노인 세대 대상 생활필수품 지원, 노인 복지시설 및 무료 진료시설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성금기탁과 함께 LG 계열사 전 임직원들은 연말까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위한 대대적인 자원봉사에 나선다. LG전자의 경우 전국 사업장에서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배달 및 김장김치 전달, 저소득가정 청소년 교복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LG화학 청주사업장은 11개 봉사활동 동호회가 난방기구 보수 및 방풍막 설치, 김장독 묻어주기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안겨주고 있다.
이밖에 LG필립스LCD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LG이노텍과 LG마이크론, LG CNS도 사회복지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벌인다. LG텔레콤은 유명 인사들의 연간 통화요금을 적립해 백혈병ㆍ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기분 좋은 통화’ 행사 등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