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2,000명을 뽑아 전국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행정 도우미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장애인 도우미는 12월까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장애인복지 행정업무를 돕게 된다. 선발 대상은 등록 장애인중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저소득 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서 선발하며 급여는 월 83만원(4대 사회보험 포함)이다. 지방자치단체별 장애인행정 도우미는 서울 444명, 경기 237명, 부산 192명, 전남166명, 대구ㆍ인천 각 122명, 충남 119명, 경북 116명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