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ㆍ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272억달러를 기록, 2008년 4ㆍ4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직전분기인 2ㆍ4분기(1,232억달러)와 비교하면 40억달러(3.3%)가 확대된 수치다. 특히 경상수지 적자는 2009년 2ㆍ4분기(844억달러) 이후 5분기 연속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분기 경상수지 적자 확대 배경으로 경기회복에 따른 미국민의 해외 상품ㆍ서비스에 대한 지출 증가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