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현대차 '신형 쏘나타'

유연한 역동성으로 개성미 뽐내


지난해 9월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신형 쏘나타는 출시 이후 8개월 동안 약 11만3,100대 이상 팔려나가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세단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유연한 역동성'을 뜻하는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적용한 쏘나타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소비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쏘나타는 '강인함을 내재한 유연함'의 상징인 '난'을 모티브로 한 외관 디자인을 통해 강렬하고 세련된 라인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정제된 볼륨감과 개성미를 한껏 강조했다. 내장 디자인은 역동적인 이미지를 토대로 안락함과 기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외장 컬러는 레밍턴 레드, 블루 블랙, 브라운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색상을 포함한 9가지 컬러로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2.0 쎄타Ⅱ MPi 엔진을 적용한 쏘나타는 최고출력 165마력, 최대토크 20.2㎏ㆍm로 동급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연비는 기존에 비해 약 11.3% 향상된 리터당 12.8km(자동변속기 기준)로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2등급 연비를 달성했다. 특히 올 1월 출시한 2.4 GDi 모델은 현대차가 국내 최초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직분사 엔진인 2.4ℓ '세타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ㆍm의 강력한 동력과 함께 리터당 13.0km의 동급 최고 연비까지 구현해냈다. 쏘나타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도 최대한 고려했다. 고온에서 프레스 성형을 통해 초고장력 강판을 제조하는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 고강도 차체부품을 제작하고 운전석과 동승석은 물론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장착해 차량 충돌 시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동급 최초로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와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BAS)을 적용한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전모델에 도입해 사고 예방에도 더욱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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