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서울·구로·인천·대구·부산 등 5개 세관 민원실에 수출·환급 전산처리용 단말기를 설치해 오는 5월1일부터 영세수출업체에 무료로 개방한다.이를 위해 관세청은 전산처리용 단말기가 설치된 세관에서 영세수출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주 1회이상 수출·환급신청에 대한 전산교육을 실시하고 영세업체의 업무처리를 지원토록 했다. 이에따라 영세수출업체들은 수출통관(P/L)과 간이정액 환급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돼 전산설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3,000여 영세업체가 이를 이용해 연간 28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