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은 자사가 보유한 특허기술 207건을 협력사에 무상 제공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건설은 이와함께 협력사가 단독으로 기술개발에 나설 경우 비용을 자금은 물론 삼성건설의 개발인력과 실험실 등의 설비 지원도 제공키로 방침을 정했다.
협력사에 무상제공키로 한 207건의 특허기술은 ▦철골구조의 외부 안전망 설치 방법 ▦교량상판용 거푸집 설치 방법 ▦지하 매설관 연결방법 등으로 삼성건설이 그동안 410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투자한 것이다.
삼성건설 기술연구소 유광석 부사장은 “건설업에서 건설업은 제조업과 달리 기술표준화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기술부문 교류는 중소 협력회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