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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유비트론, 100% 자회사 합병한 이유

유비트론은 100% 자회사인 선팩테크를 흡수합병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으로 유비트론은 러시아 바시키르공화국의 LED조명제품 독점공급에 직접 나서게 된다. Q. 100% 자회사인 선팩테크를 굳이 합병한 이유는? A. 러시아에서 1조4,000억원 정도의 LED조명 납품 계약을 따내고, 현재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협의가 진행중이다. 이를 본사가 직접 하기 위해서다. Q.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나? A. 현재 납품 MOU를 체결한 상태다. 사실 선팩테크의 김토일 사장이 진행한 부분이고, 난 유비트론의 공시 담당자라 상세하게 어디까지 진행됐는지는 잘 모른다. 그리고 이 계약에 대한 부분은 위에 보고를 한 후에 말할 수 있다. Q. 선팩테크가 해도 큰 차이 없지 않나? A. 상대적으로 대외 인지도도 높고, 상장법인이기도 해서 유비트론이 직접 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Q. 러시아에 조명 공급하는 것은 어떻게 진행되나? A. 선팩테크가 한-러 합작 현지법인 선팩에 LED제품을 납품하면, 선팩이 러시아에 공급한다. Q. 향후 추가 납품이나 신규 계약 예정된 것 있나? A. 물론 여러 곳과 접촉 중이다.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이다. Q. 선팩은 어떤 회사인가? A. 이번 LED 조명제품 계약 내용은 이미 기사화가 다 된 내용이다. 인터넷 뒤져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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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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