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39분 현재 에스맥은 전일 대비 350원(2.18%)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73억원에 달하며 시장 컨센서스 60억원을 웃돈 영향으로 풀이된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특히 하반기에는 태블릿PC용 터치패널의 물량 증가로 상반기 대비 실적 증가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1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올해 내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에스맥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보다각각 33%, 13% 증가한 6,446억원, 405억원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