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방송] 뮤직비디오 대상 국내 첫 창설

국내에선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시상식이 열린다.케이블TV 음악전문채널 M·NET(채널27)이 11월27일 서울 리틀엔젤스회관에서 「99 M·NET 영상음악대상」을 개최한다. 올 한해동안 발표된 뮤직비디오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의 장이 될 이 시상식은 우선 우수 뮤직비디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집중시켜 우리나라 뮤직비디오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림으로써 뮤직비디오 산업을 음악과 영상이 함께 통합된 문화산업의 첨병으로 양성코자 마련된 것으로 설명된다. M·NET 조용호 제작전무는 『무엇보다도 순수하게 뮤직비디오를 대상으로 월별 후보작을 공개적으로 사전발표해 하반기 인기곡들이 연말 시상식을 휩쓰는 폐단을 방지하고, 시청자들의 참여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후보선정및 심사방법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새로 발표된 뮤직비디오를 대상으로 매월 PC통신과 ARS(02-700-9927)투표 및 PD들로 구성된 M·NET 자체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종합해 월별 5~10편의 후보작을 선정한다. 이를 M·NET「가요베스트 27」에서 주초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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