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이 올해 2ㆍ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8일 코오롱건설은 공정공시를 통해 “2ㆍ4분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57억원, 184억원을 기록, 지난해의 적자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코오롱건설은 지난해 2ㆍ4분기 경상적자 119억원, 순손실 91억원을 기록했었다.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8% 늘어난 2,848억원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298.52% 증가한 359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개선 소식에 힘입어 이날 코오롱건설은 보통주와 우선주가 각각 4.54%, 6.24%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