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에 국내 500대 기업 본사의 79.6%가 몰려 있으며 매출액 부문에서도 89.2%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수도권과 지방간의 경제력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경영전문지인 월간 `현대경영`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 353개사로 70.6%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경기(45개), 경남(17개), 경북(12개), 부산(11개), 울산(10개), 인천(10개), 대구(9개), 충남(8개), 전북(7개), 광주(6개), 대전(5개), 충북(3개), 강원(2개), 전남(2개)의 순이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