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웹 브라우저 없이도 TV,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인터넷 상의 플래시 콘텐츠를 실행할 수 있는 ‘어도비 에어 2.5’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어도비 에어 2.5는 가속계, 카메라, 비디오, 마이크, 멀티 터치 및 동작감지 등의 기능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어도비 에어 2.5 출시로 개발자들은 기존 코드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 개발자들은 ‘어도비 플래시 프로페셔널 CS5’나 ‘어도비 플래시 빌더’와 같은 개발 툴들을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 환경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데이비드 와드화니 어도비 수석 부사장은 “어도비 에어 2.5의 발표로 300만 명 이상의 플래시 개발자들이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개별 디바이스 및 플랫폼을 구축할 때 발생됐던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