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키 위해 25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난 96년부터 융자추천방식을 통해 시행하고 있는 운전자금지원은 구미시에서 1년간 이자 5%를 지원해 경영안정에 기여하며 금년 600억원 중 350억원이 183개업체에 이미 지원됐다.
구미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업체가 많아 지난해 130억원보다 대폭 증액시켰으며, 이 제도가 시행 후 10년간 모두 2,331개업체에 3,600억원이 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