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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의 고양 원더스, 마침내 첫발

국내 최초의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12일 창단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야신’ 김성근(69) 감독이 초대 사령탑을 맡아 화제를 모은 고양 원더스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허민 구단주, 최성 고양시장,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등 야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창단식에서는 초대 사령탑에 오른 김성근 감독의 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를 포함해 임의탈퇴, 방출선수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고양 원더스는 내달 중순부터 3월초까지 일본 고치로 전지훈련을 다녀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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