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기술 표준 담당자와 주요 휴대폰 및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부터11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동기식 3G 이동통신 표준화에 관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3G 국제표준화 회의(3GPP: 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라는 명칭의이번 회의에서는 100Mbps급 이동통신 기술 실현을 위한 OFDM(직교주파수분할다중),MIMO(다중입출력) 등 핵심 기술과 표준화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휴대폰 제조업체로는 삼성전자, 노키아, 모토로라, LG전자 등이, 네트워크 장비 업체로는 에릭슨, 노텔, 알카텔 등이, 사업자로는 보다폰, NTT도코모 등이 이 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