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세기통신] 에어아이와 공동 커뮤니티 서비스

에어아이(대표 성규영·成圭永)는 일본의 종합 컨텐트 업체인 MTI가 투자하여 설립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 전문업체다.신세기가 이번에 선보인 에어타운은 이동전화 이용자를 연령·성별·지역·취미·직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나눈뒤 이들 집단 안에서 서로 휴대폰으로 동호회·게시판·채팅 등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 따라서 기존 증권·뉴스·영화·티켓팅 등 컨텐츠 위주로 제공되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한 단계 진보시킨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특히 단순 메뉴 구조를 이용하던 방법에서 탈피, 사용자의 분신인 「아바타」(AVATAR)가 가상 공간인 에어타운을 돌아다니면서 다른 사용자와 만나고 대화하는 방식을 택해 흥미를 북돋운 점이 돋보인다. 한편, 에어아이에 투자한 일본 MTI는 현재 「슈퍼애플타운」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은 물론 영국·독일·이탈리아 등에서 범세계적인 커뮤니티 포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균성기자GS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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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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