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상사, 3개社와 공동 B2B 합작법인 설립

현대상사, 3개社와 공동 B2B 합작법인 설립현대종합상사는 웨스텍코리아, 스틸랜드, 한별텔레콤 등과 공동으로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사업을 벌일 ㈜현대크래프트를 설립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크래프트는 수익성 있는 오프라인 산업을 온라인에서도 가능케 한다는 목표아래 ▲해외 프로젝트에서 발주되는 자재 공급 및 수입산 제품의 B2B 경매 ▲시스템통합(SI)사업 ▲전자상거래(E-COMMERCE) 솔루션의 다국어 버전 판매 등의 사업을 벌인다. 이 회사는 이미 2,700만 달러 상당의 주문을 확보해 놓고 있다는 것이 현대종합상사의 설명. 현대크래프트는 이날 초기 자본금 11억원으로 회사 설립을 마친 뒤 창업식을 가졌으며 신임사장으로 전 스틸랜드 상무이사인 고광은씨가 선임됐다. 회사 설립과정에서 현대상사는 54개 해외지점 등 해외 인프라와 여신을, 스틸랜드는 소프트웨어를, 한별텔레콤은 위성 인터넷 기술을, 웨스텍코리아는 자본을 각각 제공했다. 현대크래프트는 지난 24일 일본 최대 건설회사인 타이세이의 자재 공급선인 RIC사와 전략적제휴를 맺고 철강 사이트를 공동 구축키로 합의했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입력시간 2000/05/25 19:4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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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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