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로 예정된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의방북과 '통일소' 5백1마리의 북송은 1차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현대그룹은 "鄭명예회장이 오는 27일 3박4일의 일정으로 방북할 것"이라며 "소떼 북송 및 鄭명예회장의 방북은 1차때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떼를 실은 트럭 50대는 26일 밤 11시께 서산농장을 출발, 온양-죽전휴게소-한남대교-신행주대교-자유로를 거쳐 27일 오전 6시께 임진각에 도착할 예정이다.
鄭명예회장은 鄭夢憲 그룹회장 등 방북단과 함께 27일 오전 6시50분께 서울 계동 현대본사를 출발, 자유로를 거쳐 임진각에 도착할 예정이다.
鄭명예회장 일행은 오전 8시께 임진각 근처에서 간단한 방북 행사를 치른 뒤 오전 10시께 판문점을 출발해 북한으로 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