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4일부터 내년 3월4일까지 더운 지역을 여행하는 국제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시아나 클럽 회원과 퍼스트석과 비즈니스석 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별도의 예약 없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아시아나항공 카운터에 외투 보관을 신청하면 된다. 아시아나 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당일 공항에서 아시아나 클럽에 가입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아시아나에 탑승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1벌씩 보관이 가능하고 7일간은 무료로, 이를 초과시에는 하루 100마일의 마일리지가 공제된다.
아시아나는 이 서비스를 위해 400벌의 외투를 동시 보관할 수 있는 보관실을 인천공항에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