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는 인터넷 무역 시스템 개발 전문회사인 「인터넷 트레이딩」사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이로써 현대상사의 인터넷 무역 시스템 「그레이트 21」에는 인터넷 트레이딩사와의 제휴를 통해 바이어 리스트의 자동검색 동영상 전자 카탈로그 소개 및 메일 자동발송 세계 유명 무역 사이트의 제품 등록 등 기능이 추가된다고 현대상사는 말했다.
현대상사는 인터넷 트레이딩사와 프로그램의 표준화 작업을 실시한 뒤 오는 9월부터 부가 기능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대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로 500여 협력 중소업체들의 상품이 세계 유명무역 사이트에 자동적으로 등록되는 부가 효과를 얻게 됐다』면서 『앞으로 프로그램개발 등을 통해 인터넷 무역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형기 기자 K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