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다양한 디자인 명품들을 접하고 디자인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8일간 코엑스에서 '디자인코리아 2007' 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자업부가 주최하고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세계디자인단체협의회(ICSID)와 세계그래픽지다인단체협의회(ICOGRADA)가 인증하는 국제행사다.
주요행사로는 월드베스트디자인교류전, 디자인국제회의, 대한민국진흥대회 등이 진행된다.
월드베스트디자인교류전은 세계 16개국 18개 디자인 인증기관이 엄선한 650여 굿디자인 상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세계 주여 선진국과 한국기업의 디자인 제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자인국제회의는 공공디자인과 디자인경영 분야로 나누어 각각 29일과 30일을 열리며 영국 디자인카운슬의 데이빗케스터 원장과 미국 디자인경영협회의 토마스 락우드 히장 등 국내외 유명디자이너들이 참여한다.
29일 열리는 대한민국디자인진흥대회에서는 올해 디자인대상 경영 부문을 수상한 웅진코웨이와 올해의 디자인도시로 꼽힌 성남시 등에 대한 각종 시상식이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