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시각장애인이 인터넷으로 남은 좌석을 확인하고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발, 13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철도청 시각장애인홈페이지(www.stick.korail.go.kr)와 철도회원 홈페이지(www.barota.com)를 통해 제공된다.
철도청은 승차권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남은 좌석현황을 음성으로 안내하고 승차권 예약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시각장애인도 일반인과 동일한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각장애인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홈페이지에 접속해 음성변환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