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는 고급 테이블웨어 브랜드들만 모여있는 ‘Hall 4’ 중에서도 최상위 브랜드만 모여 있는 2층에 5년 연속 부스를 배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역대 제일 큰 규모의 부스로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부착한 ‘프라우나 쥬어리’부터 대중적인 ‘화이트 식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100여 이상 업체 바이어와 상담했으며 500만달러 수출계약을 초과 달성했다.
한국도자기는 튼실한 경영여건과 제품 경쟁력을 무기로 유럽 시장을 본격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도자기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도자기가 ‘톱시드’를 배정받은 것은 브랜드가치를 그만큼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올해에도 세계적인 박람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노크해 수출 증가와 브랜드 제고를 함께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