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반도건설은 지난달 말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 공급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계약을 8일부터 3일간 진행한 결과 78%의 초기 계약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에 위치한데다 전용 84㎡ 기준 평균분양가가 3.3㎡당 1,013만원으로 저렴해 청약 당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주방 공간 특화와 단지 내 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으로 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에 저렴한 분양가가 실수요자에게 선택 받은 요인이었다"며 "이번주 안에 잔여물량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