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경제 신간] 글로벌 '핫 시티'선 어떻게 장사할까 外






글로벌 '핫 시티'선 어떻게 장사할까

■세계의 도시에서 장사를 배우다(김영호 지음, 부키 펴냄)=유통 현장에서 30여 년을 일한 저자가 뉴욕·런던·도쿄·상하이 등 세계적으로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핫 시티' 22곳의 장사와 트렌드를 살폈다. 지역민뿐 아니라 비즈니스맨, 관광객이 끊임없이 몰리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대도시에서 오랫동안 점포를 유지하고 버텨내는 가게들의 장사 수완과 비즈니스 전략을 포착해 전수해주는 '장사 참고서'. 1만5,800원.


내부 홍보대사 '소셜 임플로이'의 힘

■소셜 임플로이(셰릴 버지스·마크 버지스 지음, e비즈북스 펴냄)=페이스북·트위터 등의 등장으로 소셜 시대가 열렸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들은 트렌드에 합류하는 것을 힘겨워 한다. 저자는 소셜 시대에 살아남은 브랜드에는 소셜미디어 상에서 열정적으로 홍보 대사 역할을 하는 내부 직원들, 이른바 '소셜 임플로이'가 있었기 때문이라 강조하며, 이들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분석한다. 1만7,500원.

실크로드서 찾아낸 이상적 리더상


■리더스 로드(이희성 지음, 휴먼큐브 펴냄)=인텔코리아 CEO로 10년을 재직한 저자가 어느 날 훌쩍 실크로드로 떠났던 18일간 여정의 기억을 담아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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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을 잇는 거대한 비단길을 걸으며 기업인으로 살아온 과거와 현재, 앞으로의 생존에 대해 치열하게 사색한 결과물이다. 저자가 그리는 이상적인 리더의 길과 리더상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녹여냈다. 1만4,000원.

집단 창의성 끌어올리는 협업 방법

■1% 위대한 기업은 어떻게 일하는가(심재우 지음, 베가북스 펴냄)=기업 인재 육성 전문가인 저자는 개인의 천재성이 성장을 주도하는 시대가 끝난 대신 여러 평범한 개인들의 협업에서 피어나는 집단 창의성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한다.

애플·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의 '창의적 협업' 방식에 대해 알려주고, 집단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협업 방법에 대한 노하우도 공유한다. 1만5,000원.

명화 속 숨겨진 경제학 엿보기

■경제학자의 미술관(최병서 지음, 한빛비즈 펴냄)=경제학 교수인 저자는 브뢰헬의 '바벨탑'을 보면서 세계화와 신자유주의를 떠올리고, 프랑스 주식거래소의 직원이었다가 화가로 전직한 폴 고갱의 그림을 보며 1882년 갑자기 들이닥친 프랑스 주식시장의 붕괴를 떠올린다.

명화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과 숨겨져 있는 경제학까지 알려주는 독특한 미술 감상서.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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