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청소년 5,133명에게 모두 39억1,30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중학생은 60만 원, 고등학생은 90만원을 각각 상ㆍ하반기로 나눠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자활청소년, 실직자 자녀, 근로청소년 등으로 다른 지원을 받지 않은 청소년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거주지 관할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