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160550)가 신작 배급영화인 '연평해전'의 흥행 기대감에 상승했다.
영화 투자·배급 업체인 NEW는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5.18%(1,450원) 오른 2만9,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 초반에는 3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NEW가 배급하는 연평해전이 올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힌다"며 "특수한 소재를 다룬 만큼 안정적인 흥행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NEW는 연평해전의 총제작비 80억원 중 약 25%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또 "하반기에는 NEW가 투자·배급하는 영화 중 '뷰티인사이드' '대호' 등 평균 제작비가 50억원 이상 투입된 기대작들이 대기하고 있다"며 "2·4분기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