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대자치구協 16일 창립총회

인구 50만 이상의 자치구들이 모여 만든 가칭전국거대자치구협의회가 16일 오전 대구 세인트웨스턴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통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대구 달서구를 비롯해 서울 강남구, 송파구, 노원구, 강서구, 관악구, 인천 부평구, 대전 서구 등 8개 구청이 참여했다. 이들 구청은 "민선지방자치 본격 시행 10년을 맞고 있으나 실질적인 지방분권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데 뜻을 함께 하고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만 특례를 둘 수 있도록 한 지방자치법을 특별시와 광역시 자치구도 특례를 둘 수 있도록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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