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기타가와 에리코 제작 : 이와이 슈운지 출연 : 나카야마 미호, 무카이 오사무, 아냐노 고
예술이 좋아 어린 나이에 파리로 건너온 파리지엔느 프리랜서 에디터 아오이(나카야마 미호 분). 여동생과 함께 파리로 여행 온 사진작가 센(무카이 오사무 분). 그는 아름다운 파리를 관광하며 마음을 달래려고 하지만 여동생은 자신의 짐을 모두 들고 사라지고 낯선 파리에 혼자 남겨지게 된다. 마침 센의 곁을 지나가던 아오이의 구두 굽이 부러지면서 둘의 우연한 만남이 시작되고, 센의 상황을 알게 된 아오이는 그가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이 둘은 서로에게 이끌리게 된다.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두 사람. 과연 그들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러브레터’ ‘4월 이야기’의 이와이 슈운지가 제작하고 전설의 드마라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가 연출하고 류이치 사카모토가 음악을 맡았다. 이 셋의 조합만으로도 아름답고 섬세한 감정이 영상과 음악으로 전달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