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덕성(004830)

LCD(액정표시장치) 관련 사업의 외형성장 기대감과 기관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5,100원으로 마감,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달 초 3,000원선에서 한달 새 60% 가까이 올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가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인은 없다”며 “LCD 세정제 관련 실적성장 기대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덕성의 주력분야는 합성피혁제품이지만, 신규사업인 LCD 세정제 관련 매출이 올해 50억원에서 내년에는 150억~2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수급여건이 호전된 것도 주가상승 배경으로 분석된다. 올해 배당은 지난해와 비슷한 액면가(500원)의 10%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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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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