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 "금리인상 연말이후 단행 가능성"

미국 현지 투자가들은 미국 경제가 IT산업 재성장을 원동력으로 내년 이후 까지 경기호황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또 앨런 그린스펀FRB(연방준비위원회)의장의 금리인상 시사발언에도 불구하고 올 연말이나내년 이후가 돼야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인 27명은 미국 달러화 약세가 현 수준 내지는 약세가 이어질 것이고 4% 이상 성장하는 경기호황 국면이 내년 이후까지 지속될 것이란 답변이 절반 가량인 15명에 달했다. 반면 4분기로 예상한 투자가는 9명, 3분기는 6명에 그쳤다. 경기호황으로 미국 주요지수에 대한 올 연말 예상지수에 대한 기대감도 높 았다. 응답자들 전부는 S&P500 지수는 1,200~1,400(16명) 또는 1,000~1,200(13명)선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우지수도 1만~1만1,000(17명), 1만1,000~1만2,000(14명)으로 현재 수준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나스닥도 2,000~2,500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2,500~3,000이 11명, 3,000이상도 한 명이 있었다. 미국의 성장 원동력에 대해서는 IT재성장이라고 대답한 투자가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달러약세(7명), 금융ㆍ재정정책(3명), 수출(1명), 기타(5명)가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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