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SKC코오롱PI의 중화권 매출액 수치와 비중이 최근 몇 년 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는 전체 매출액의 44%인 6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500원을 각각 새롭게 제시했다.
문경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SKC코오롱PI는 시장에서 일본 업체 수준의 높은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뒤 경쟁력 있는 양산 기술을 통해 빠르게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며 “특히 경북 구미공장 단지 내 신설하는 600톤 규모의 라인이 완성되면 내년부터 최소 320억원의 추가 매출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