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주영 대북사업관련 일본 출장

정주영(鄭周永·사진) 현대 명예회장과 정몽헌(鄭夢憲) 현대 회장이 5일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 일본으로 출국했다.현대 경영권 분쟁사태 이후 처음인 鄭명예회장의 해외출장에는 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 회장· 김윤규(金潤圭) 현대건설 및 현대아산 사장 등이 수행했다. 鄭명예회장 일행은 오는 8일 귀국할 예정이다. 현대는 鄭명예회장 일행이 일본 도쿄(東京)에 머물면서 일본 재계 및 은행·증권업계 인사들과 만나 현대와 일본 경제계간 협력관계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재계는 대북사업을 총괄하는 鄭회장과 金사장이 해외 출장을 떠남에 따라 이번 출장이 鄭명예회장의 재방북 성사와 관련이 있거나 대북사업에 일본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했다. 연성주기자SJYON@SED.CO.KR 입력시간 2000/04/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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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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