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50만분의 1’의 확률, 대단한 어머니 화제

영국 스코틀랜드서 41세 산모… 연속 세 번이나 쌍둥이 출산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연속으로 50만분의 1의 확률을 넘어 3연속 쌍둥이를 임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일 (현지시간) 41세 영국인 여성이 두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14년 전에 첫 출산으로 쌍둥이 아들을 낳고 그 2년 후 또 쌍둥이 형제를 낳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번에 또다시 쌍둥이 딸을 낳으면서 연이어 세 쌍둥이를 낳는 진기록을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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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4살의 루이스와 카일, 12살의 핀과 주드 등 네 아들을 둔 로저 부인은 이날 제왕절개 수술로 두 딸을 얻은 뒤 “또다시 쌍둥이라니 정말 믿을 수 없다. 그렇지만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행사 매니저인 남편이 일 때문에 대부분 집을 떠나 있어야 하는 7월이 당장 걱정이지만 “자라난 10대 아들들이 더 이해하고 내가 많은 도움을 받을 테니 다소 수월해지는 면도 있을 것”이라며 내내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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