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베트남 보험시장에서의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보험사인 PV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손보는 베트남 내의 한국계 기업보험 물건은 물론 베트남 정부가 발주한 프로젝트 관련 재보험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PVI은 베트남 국영석유공사의 자회사로 베트남 손해보험시장에서의 점유율이 21.1%에 달한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4년 운영을 시작한 ‘롯데센터 하노이’의 운영보험 원수보험사로 PVI를 선정하는 등 PVI측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롯데그룹의 전략적 해외 진출국 가운데 가장 활발하고 많은 계열사가 진출하고 있어 금번 PVI와의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상호협력관계의 발전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