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수산주 광우병 '덕' 닭고기株는 무덤덤

‘광우병은 수산주에는 호재, 닭고기주에는 중립(?)’ 19일 미국에서 광우병 의심을 받는 소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수산물 관련주들은 급등한 반면 닭고기주들은 보합세에 머물러 대조를 보였다. 수산주와 닭고기주는 광우병 재료가 나올 때마다 동반 상승했지만 이번에는 수산주만 덕을 본 것. 이날 수산주들은 한성기업이 상한가에 오른 것을 포함해 오양수산과 동원수산도 10%를 훨씬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하림과 마니커 등 닭고기주들은 테마에서 소외되며 보합세에 그쳤다. 한편 광우병 의심사례가 발견된 것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광우병이 발생한 지 11개월 만이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다수의 나라들이 여전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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