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품질경영」철탑산업훈장 수훈/전기전자시험연 이상열 부장(인터뷰)

◎“품질경영 산업계 스스로 나서야/중기수출 관리체제 확립도 시급”『저 자신이 잘해서라기 보다는 앞으로 우리나라 품질경영체제를 더욱 보급, 확산시키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습니다.』 4일 제22회 품질경영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이상열 부장(53)은 수훈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국내 공산품의 품질향상과 품질경영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부장은 전기전자분야의 수출증대 및 품질향상을 위해 철저한 품질검사와 생산현장의 기술지도는 물론 품질경영활동 지원과 국제적인 품질경영체제인 ISO 9000업무의 국내 도입과 정착에 앞장선 공로로 이날 훈장을 받았다. 이부장은 『격변하는 경영환경의 변화와 고도화되고 다양화된 소비자의 요구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품질우위 전략과 품질경영의 실천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부장은 또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은 정부 및 관련단체만의 과제가 아니라 품질경영활동의 주체인 산업계가 스스로 나서야 한다』며 『특히 중소 수출기업의 경우는 품질경영에 대한 여러 제약조건이 많으므로 이들 업체에 대한 품질관리 체제를 확립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고진갑>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