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휴대폰 증폭기 「오케이콜」 시판(중기신제품)

◎송수신 기능 20배로… 지하서도 통화전자제품 전문제조업체인 (주)오케이정보통신(대표 김인수)이 휴대폰 및 호출기의 성능을 대폭 개선시키는 증폭 중계기인 「오케이 콜」을 개발, 적극 판매에 나섰다. 오케이 콜은 통화불량, 혼선, 잡음 등의 불편이 따르는 휴대폰의 송수신 기능을 20배 높여 빌딩, 지하상가 등 전파차단 공간에서도 깨끗한 통화를 가능케한다. 또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사용하는 도중 휴대폰등의 교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없다. 오케이 콜은 차량, 업소, 가정용등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소형이고 설치가 간단하다. 이중 차량용은 설치비가 45만원으로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나 자동차 이용이 많고 산악지대등 전파 난청지역을 자주 지나는 개인 사업자들에게 적합하다. 업소용은 10명이 동시에 통화할수 있어 경제적이다. 오케이정보 통신의 한 관계자는 『산악지대가 70%에 이르고 통화성공률이 50%밖에 이르지 못하는 우리나라 같은 환경에서 휴대폰의 통화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증폭기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문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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