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대한지적공사가 공모한 ‘본사 이전사옥 건립 설계용역’에서 1위로 당선돼 총 설계권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지적공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전북 전주ㆍ완주혁신도시 내로 이전할 계획이며 연면적 1만1,466㎡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업무시설 및 홍보관, 휴게시설, 대강당, 회의실, 고객만족센터 등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한편 희림은 한화건설이 단독 수주한 국군정보사령부 이전사업인 ‘황금박쥐’ 사업의 전면책임 감리 용역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3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