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할인점도 대규모 할인 행사

백화점 정기세일이 끝난 시점에 맞춰 할인점들도 대규모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2,000억원 가량의 물량을 투입해 최고 절반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이마트는 70여개 생필품을 최고 절반 가격으로 내려 신송쌈장골드, 코멕스 고무장갑, 매실양조간장 등을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하기스 기저귀, 순창 햇고추장 등 38개 제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셋톱박스와 DVD,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도 19일부터 27일까지 LG카드로 구매할 경우 자체적으로 20~30% 할인된 가격에 추가로 5%를 덤으로 깎아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롯데마트 바슈룸 티슈,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세제 파워크린 제트, 팬틴 삼푸 린스 등 총 100여개에 달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17일부터 23일까지 `창립 4주년 최저 가격 대잔치`를 열고 신선식품 등을 30~50% 할인 판매한다. 가전제품과 아동상품, 나들이용품 등을 균일가에 한정 판매하고 100% 당첨 스크래치 쿠퐁을 증정한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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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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