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릭 이 광고] 비씨카드 영화속 광고

이 광고는 요즘 코믹통쾌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개봉 4주만에 전국 120만명의 관객을 동원, 「쉬리」·「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 이어 흥행선두에 나서 한국영화 붐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의 한장면에 나온다.「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주유원을 가장한 강성진이 『현금 없어, 현금! 우린 현금만 받어』라고 하자 주유고객은 『아니, 온국민이 다쓰는 비씨카드도 안된단 말이요』라고 한다. 비씨카드 광고가 나가는 영화의 흥행은 물론이고 협찬비도 많지 않아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비씨카드는 통상 간접광고에 비해 협찬단가가 높은 직접광고를 하는 대신 자사가 매달 600만부씩 발행하는 회원정보지에 영화홍보 내용을 2개 면에 걸쳐 게재한 것이 투자비의 전부. 특히 영화제작사는 촬영무대가 된 주유소 곳곳에 비씨카드 로고가 새겨진 스티커와 팬스도 추가로 설치해줬다. 반면 비씨카드는 자사의 인터넷홈페이지에 영화홍보를 실시하고 영화티켓 5,000장을 별도 구매해 회원들에게 선착순 무료배포했다. 구동본기자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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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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